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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전문건설업 작년 수주액 증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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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-10-30 22:29 조회4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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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·전남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지난해 수주액이 소폭 증가했다.


19일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남도회에 따르면 장기 불황 속에서도 광주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지난해 수주액은 2조1267억원으로 전년보다 8% 늘었다. 이는 전년 7% 성장에 이어 공사실적이 2년 연속 증가하고, 광주시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이다.

총 775억원을 신고한 삼지토건㈜(대표 김경득)가 1위를 차지했고, (합)한남유리(대표 김제성 김일제)가 542억원, 대원산업개발(유)(대표 김종성)이 48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.

전남 전문건설업체들의 지난해 수주액은 전년보다 6.4% 증가한 3조6303억원으로 전국 4위의 성적을 올렸다.

특히 100억이상 기성실적 업체가 전년 55개사 1조1956억에서 64개사 1조4192억으로 2236억원 늘었다.

도양기업㈜이 1478억원으로 6년 연속 실적 1위를 기록했고, 2위 동아에스텍㈜ 791억원, 3위 대야산업㈜ 56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.

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“불황 속에서도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수주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, 지자체들이 전문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준 결과”라고 말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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